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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채식주의자'와 '흉터'가 노벨상 수상 기념으로 10월 17일 특별 재개봉합니다. 한강 작가의 섬세한 문학 세계가 영화로 어떻게 재해석되었는지 궁금하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인기가 많은 만큼 선착순 마감되니 빠른 예매가 필요합니다. 아래에서 채식주의자와 흉터 내용도 미리 확인해보세요.

 

 

 

 

 

 

'채식주의자' (2010)

'채식주의자'는 한강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갑작스럽게 육식을 거부하며 내적 갈등을 겪는 여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영화는 2009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2010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월드시네마 드라마 경쟁 부문에 초청받은 유일한 한국 영화로, 한국 영화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습니다.

 

 

 

한강 영화 재개봉한강 영화 재개봉한강 영화 재개봉

 

 

 

'흉터' (2011)

'흉터'는 한강의 소설집 내 여자의 열매에 실린 중편소설 '아기 부처'를 원작으로 한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감정적으로 메마른 여주인공과 상처를 가진 남자의 결혼 생활을 통해 상처와 자아정체성을 주제로 다루고 있습니다. 감독 임우성은 영화 제목을 ‘상처가 치유되지 않으면 흉터가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흉터'로 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상영 정보

이번 특별 상영은 CGV, 씨네큐, 아트나인, 더숲아트시네마 등 일부 예술영화관에서 진행됩니다. 두 영화 모두 영화관에서만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 가격은 '채식주의자'는 1만원, '흉터'는 6천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이번에 재개봉하는 두 작품 '채식주의자'와 '흉터' 모두 극장 상영 이후 스트리밍 서비스나 온라인 공개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한강 작가 소설 영화화에 관심있는 분들에게는 오직 이번 상영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입니다. 극장에서 한강 작가의 감성과 철학이 어떻게 영화적으로 해석되었는지 직접 확인하고, 한강의 문학 세계를 한층 더 깊이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채식주의자 재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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